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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OL.01 · 2026년 6월 11일 · 웹에서 보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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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OL.01 · 성분 트렌드
2023–Now 피부 성분 트렌드 총정리
유행은 빠르게 바뀌지만, 피부의 질문은 같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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👓 Summary
12023 — 피부 진정 & 장벽 강화 22024 — 저자극, 안티에이징, 홈케어 32025 — 재생, 재생, 재생 42026 — 재생, 흡수율 + 에너지, 수명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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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년 · 피부 진정 & 장벽 강화
코로나 이후 우리의 삶은 많이 달라졌습니다. 대면에서 비대면으로,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졌고 자연스럽게 뷰티 콘텐츠 소비도 급증하기 시작했습니다. 피부 건강 트렌드 역시 큰 변화를 겪게 됩니다. |
첫 번째, 마스크가 피부를 바꿨다
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습기가 차고 피부에 자극이 더해지면서 트러블·홍조 같은 민감 피부 문제를 호소하는 이들이 급증했습니다. 실제로 한 연구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단기적으로 피부 온도, 발적, 경피 수분 손실량(TEWL)에 변화를 일으켰고, 장기적으로는 피부 탄력·모공·여드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했습니다. 연구 원문 보기 (PubMed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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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피 수분 손실량(TEWL)이란? 피부 안의 수분이 피부 밖으로 얼마나 빠져나가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. 피부를 벽에 비유하면, 건강한 장벽은 단단해서 수분이 잘 새지 않지만 장벽이 손상되면 틈이 생겨 수분이 계속 증발하고 피부가 건조해집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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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번째,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이 오히려 독이 되었다?
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며 유튜브·틱톡 기반 뷰티 콘텐츠가 폭발적으로 늘었고, 오히려 레티놀·필링·산성 성분 같은 강한 액티브 성분을 동시에 사용해 피부가 예민해지는 경우가 늘었습니다. 2024년 초 보도된 기사에서도 여러 피부과 전문의들이 너무 많은 제품을 자극적인 방식으로 한꺼번에 사용하는 것을 피부장벽 손상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했습니다. 그 반작용으로 루틴을 단순화하는 스킨 스트리밍(skin streaming) 트렌드가 떠올랐다는 분석입니다. 클렌저·세럼·모이스처라이저·선크림 등 핵심 단계로만 루틴을 줄이는 흐름으로, 다단계 루틴에 대한 피로감에서 출발했습니다. 참고로 보습 제품을 여러 겹 겹쳐 바르는 스킨 플루딩(skin flooding)은 이와는 결이 다른 별개의 트렌드입니다. Vogue — Skin Streaming vs. Skin Flooding · Bustle — 2024 Skin Care Trends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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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무조건 강한 성분보다는 피부가 편안한 성분을 찾기 시작했고, 무너진 피부 장벽을 강화시키는 성분에 대한 수요가 늘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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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년 대표 유행 성분
✓ 세라마이드 — 장벽의 세포간지질 구성 ✓ 판테놀 — 진정과 보습 ✓ 시카(센텔라아시아티카) — 자극 완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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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년 · 저자극, 안티에이징, 홈케어
2023년에 이어 피부 회복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습니다. 저자극·안티에이징·홈케어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높아져 가는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. 또한 단순히 바르는 것을 넘어 유효한 성분을 어떻게 피부 깊숙이 전달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아진 시기입니다. StyleCaster — Skincare Trends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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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년 대표 유행 성분
✓ 순한 레티놀 ✓ 레티날 ✓ 바쿠치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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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이 시기부터 스피큘에 대한 관심도 빠르게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. 스피큘은 엄밀히 말하면 성분이라기보다, 피부에 미세 자극을 주어 전달을 유도하는 메커니즘에 가까운 소재입니다. 하퍼스 바자 — 스피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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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· 재생, 재생, 재생
피부를 예쁘게 만드는 것에서 피부 자체를 회복시키는 것으로 관심이 옮겨갔습니다. 그 배경에는 코로나 이후 민감 피부 증가, 액티브 성분 과다 사용의 피로감, 피부과 시술의 일상화, 안티에이징·슬로우에이징의 확산이 있습니다. Allure — 2025 Skin Care Trends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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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대표 유행 성분
✓ PDRN ✓ 엑소좀 ✓ EG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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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부 컨디션·회복 속도·피부장벽·재생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PDRN 열풍이 더욱 거세졌습니다. PDRN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수많은 제품이 등장했습니다. 또한 세포 수준의 스킨케어가 등장한 해이기도 합니다. 피부를 겉에서 관리하는 게 아니라 세포·재생·신호 수준에서 접근하려는 흐름으로, 이를 바이오테크라고도 부릅니다. Beautipin — 엑소좀 · 바이오테크 스킨케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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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오테크란? 생명과학(Biology)과 기술(Technology)의 합성어로, 세포·DNA·단백질 같은 생물학적 원리를 기술로 활용하는 분야를 말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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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년 · 재생, 흡수율 + 에너지, 그리고 수명까지
여전히 피부 회복·재생·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. 여기에 어떻게 더 잘 흡수시킬지, 효과를 어떻게 높일지에 대한 관심이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.
2026년에는 세포의 에너지와 수명에 집중하는 성분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. 다만 아직 접해본 사례가 많지 않은 성분들로, 더 많은 연구와 케이스가 필요해 보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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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년 주목 성분
✓ NAD+ · NMN ✓ 엑토인 ✓ 차세대 펩타이드 ✓ 성장인자 ✓ 레티노이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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✏️ 약사의 한 줄
지금까지의 피부 트렌드를 살펴보면, 결국 사람들은 단순히 “예뻐 보이는 피부”보다 오랫동안 건강하게 유지되는 피부를 원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.
앞으로도 피부를 최대한 편안한 상태로 유지하면서 천천히 건강하게 나이 드는 피부에 대한 관심은 계속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. 그 흐름 속에서 기존 성분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다양한 활용법이 계속 등장할 것이고, 한편으로는 새로운 기술과 성분도 꾸준히 발견되어 피부 건강의 기준을 바꿔 나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.
— 몸의 기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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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Pharm Curator는 유행을 전하지 않습니다. 성분을 읽고, 기준을 제안합니다.”
— 몸의 기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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😮 다음 호 예고
PDRN 100,000ppm, 정말 100배 더 좋을까요? 다음 호에서는 PDRN을 다룹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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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의 기준
Wellness&Beauty, Edite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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